[스마트경제]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가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맵킷 리스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판매되는 ‘맵킷 리스트’는 고객들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천요리의 주재료인 ‘마라’의 맛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사천요리와 함께 비교적 친숙한 광둥요리를 조합해 ‘마라’ 입문자용으로 안성맞춤인 두 가지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여기에 제대로 된 사천식 매운맛을 즐기고자 하는 마니아층을 위한 세트 메뉴까지 총 3가지 세트 메뉴로 선보인다.
맵킷 리스트 1은 시추안 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프 마라탕’과 ‘꿔바로우’, 맵킷 리스트 2는 다양한 해물에 불 맛을 더해 볶아낸 ‘해산물 마라샹궈’와 ‘유린기’로 각각 사천요리와 광둥요리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맵킷 리스트 3은 사천식 매운 닭튀김 ‘라즈지’, 그리고 도톰하게 튀긴 가지와 다진 돼지고기를 어향 소스에 볶은 ‘사천식 어향가지 요리’ 등 사천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세트 메뉴 출시와 더불어 시추안 하우스의 론칭 1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맵킷 리스트 3종 중 2종 이상 주문하면 매운 요리로 인해 불 난 고객들의 입 속을 진정시켜준다는 의미를 담은 미니 소화기를 즉석에서 선물로 증정한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10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시추안 하우스만의 특별함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고객 분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