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세종에 최대 규모 허브센터 착공…4천억원 투자
아성다이소, 세종에 최대 규모 허브센터 착공…4천억원 투자
  • 권희진
  • 승인 2024.07.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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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구축...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조감도/사진제공=세종시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조감도/사진제공=아성다이소

 

[스마트경제] 아성다이소의 경기남부·충청권 물류 거점이 될 세종허브센터가 첫 삽을 떴다.

아성다이소는 25일 오후 소정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서 세종허브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재형 세종시의회 의원,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성다이소는 4000억원을 투자해 2027년 1월까지 16만5320㎡ 규모의 세종허브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800여개 매장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물류 시설이다.

시는 이 센터가 완공되면 7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 옆에는 대지 면적 3만3000㎡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도 건립된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더 빠르게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성다이소를 비롯한 모든 지역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성다이소는 전국에서 1500여개의 점포를 개설, 운영 중이다.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은 “다이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의 안정적인 상품공급을 위해 다이소의 세 번째 심장인 세종허브센터를 착공한다”며 “세종허브센터가 다이소의 미래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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