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마라위크’, ‘마세권’, ‘혈중 마라농도’ 등의 신조어는 올 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 이야기다.
‘마라위크’란 마라 요리를 먹는 주간을 뜻하며, ‘마세권’은 마라 음식점 인근을, ‘혈중 마라농도’는 마라를 알코올 농도에 빗댄 말로 대한민국에서 현재 마라의 열풍이 얼마나 거센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외식 전문기업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는 2009년부터 고객들에게 정통 사천요리의 맛을 꾸준히 선보여 온 곳으로, 최근 ‘마라’ 열풍이 불면서 사천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마라탕’부터 ‘사천식 마파두부’, ‘라즈지’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추안 하우스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요리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사천식 매운 소프트쉘 크랩 튀김’은 튀긴 꽃게와 매운 고추를 센 불에 한 번 더 볶아 껍질째 바삭함을 즐길 수 있는 꽃게 요리로, 입안을 감싸는 기분 좋은 매운맛이 튀김 요리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줘 매장 인기 메뉴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통후추 갈릭소스 새우 튀김’, ‘마라 소스 농어 튀김’, ‘사천식 매운 닭날개 튀김’ 등의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시추안 하우스 관계자는 “사천요리 하면 마라탕, 마라샹궈 등을 떠올리기 쉬운데 알고 보면 고객분들이 평소 자주 접하시는 마파두부, 고추잡채 등도 사천요리 중의 하나다”며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에서 보다 더 다양한 사천요리를 맛보시고 사천요리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