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로레알 등 글로벌 기업 근무한 전문가…2018년 10월 스타벅스 합류
[스마트경제]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이석구 대표 체제에서 송호섭 신임대표 체제로 바뀐다.
스타벅스는 이번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신규 대표이사로 현 스타벅스 전략운영담당인 송호섭 상무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송호섭 신임 대표는 1970년 1월생으로 1993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The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경영학을 졸업했다.
송 신임 대표는 나이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이사(홍콩/미국), 로레알코리아 랑콤 브랜드매니저, 한국존슨 영업이사, 더블에이코리아 대표, 스페셜라이즈드코리아 대표, 언더아머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스타벅스에는 지난 2018년 10월 영입됐다. 20여년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온 글로벌 전문가이기 때문이라는 게 스타벅스의 설명이다.
한편, 이석구 대표는 지난 11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 스타벅스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사이렌 오더’, 디지털 혁신, ‘드라이브 쓰루(DT)’ 매장 등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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