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지난 4일 롯데카드와 함께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4%(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라이킷(LIKIT)적금’을 출시했다.
‘웰뱅라이킷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한 12개월 만기 적금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2.0%(세전)가 제공되며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12%p의 우대금리를 받아 최고 연 4%(세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요건은 먼저 우대금리 요건은 롯데카드 결제계좌를 당행 입출금계좌로 지정하고 3개월 이상 납부할 경우 2%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어 LOCA LIKIT 카드로 누적사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7%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실적 인정 기간을 고려하면 월 평균 5만원 이상 사용하면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또 LOCA LIKIT 카드로 통신비와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이체 납부 실적이 3개월 이상인 경우 3%p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웰뱅라이킷적금’은 웰컴디지털뱅크앱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며 1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롯데카드의 LOCA LIKIT 카드는 스타벅스 60%, 영화(CGV·롯데시네마) 5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저렴한 연회비(1만원)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롯데카드와 함께 손잡고 다양한 혜택과 우대금리를 제공해드릴 수 있는 웰뱅라이킷적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과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