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1회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대상에 인천 한별초등학교 소속 이유찬 학생의 '손에 손잡고'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 주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인들의 모습'이며,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천명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접수해 심사했다.
1993년 시작된 이 대회는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꼽힌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전날 한별초등학교를 방문해 대상 수상자인 이유찬 학생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을 전달하고, 전교생에게 세븐일레븐 PB(자체 브랜드) 과자인 '세븐셀렉트' 과자 선물 세트를 증정했다.
세븐일레븐은 대상을 포함해 총 8점의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이들 수상작은 과자, 생활용품 등 세븐셀렉트 상품 포장 디자인으로 활용된다.
관련 제품 판매 수익금은 내년 어린이날에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 책임은 “미래세대들에게 닥친 가장 큰 환경문제인 기후위기에 대해 어린이들이 극복방안을 직접 고민해보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수상작을 보면서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현 세대들의 경각심도 제고하고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들을 독려할 수 있도록 당사 홍보채널 및 상품 등 다방면에 걸쳐 노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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