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암사종합시장, 세스코와 위생 경쟁력 강화 '박차'
서울 암사종합시장, 세스코와 위생 경쟁력 강화 '박차'
  • 이종원
  • 승인 2023.09.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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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종합시장, 세스코와 식품과 환경위생관리 업무협약
해충방제 서비스부터 식품안전 위생 진단, 표시 컨설팅까지 지원
서울 암사종합시장 위생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중.사진제공 = 암사종합시장, 세스코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특성화지원단이 4일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장의 위생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암사종합시장 특성화지원단.

[스마트경제]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특성화지원단이 4일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장의 위생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장내 점포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고 온/오프라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세스코는 식품안전에 관한 교육•컨설팅을 제공하는 ‘화이트 세스코’와 해충방제 서비스인 ‘블루 세스코’를 시장내 전체 120개 점포에 대해 제공 중이다. 

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시장 전체에 발생 될 수 있는 해충에 대한 방제서비스와 함께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보완 방법 등을 개선한다. 또한, 시장 내 식음매장에 대해서는 현장 진단과 함께 주요 위생 문제에 대한 개선 지도 교육을 진행,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에서 판매 되는 가공제품에 대한 표시 컨설팅까지 세스코 식품안전 전문가가 방문해 일대일 진행 한다.

나유미 암사종합시장 특성화지원단 팀장은 “암사종합시장은 온라인 장보기가 가장활성화 되어있는 시장중 하나로, 온라인 구매 고객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믿고 구매하기 때문에 상품 제조 판매 공간의 청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기존 시장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스코의 전문적인 위생 컨설팅을 통해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금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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