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주한중국대사관 직원·가족 초청 K-뷰티 체험 실시
성신여대, 주한중국대사관 직원·가족 초청 K-뷰티 체험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3.05.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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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K-뷰티 강연을 듣고 있는 탄위쥔 주한중국대사 대사부인과 대사관 직원들. 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 K-뷰티 강연을 듣고 있는 탄위쥔 주한중국대사 대사부인과 대사관 직원들. 사진=성신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주한중국대사관 직원과 가족이 25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를 방문해 뷰티산업학과 교강사의 지도하에 K-뷰티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K-뷰티 체험 행사는 주한중국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탄위쥔(谭育军, TAN YUJUN) 대사부인 일행 16명은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 중 리셉션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체험했다.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를 방문해 K-뷰티 체험 기회를 가진 것은 성신여대가 중국 교육부의 허가를 받아 2013년부터 한중합작 ‘메이크업디자인’ 전공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어서다.

탄위쥔 주한중국대사 대사부인은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중국에서도 명성이 높아서 K-뷰티를 공부하고자 하는 중국 학생들이 가장 입학하고 싶어 하는 대학”이라며 ”오늘 체험을 통해 전세계인들이 왜 K-뷰티에 공감하고 배우고 싶어하는지를 알게 됐다.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에게 ‘아름다움’을 배울 기회를 마련해준 성신여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인정받아 현재 중국 산동청년정치대학(정원 100명)과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대학(정원 80명)에 한중합작 ‘메이크업디자인’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하북전매대학(정원 60명)과 ‘연극영상미술디자인(무대 분장 및 특수분장)’ 전공 설치를 신청해 현재 중국 교육부 심사 중이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에는 중국은 물론 미안마, 몽골, 베트남, 영국, 일본, 칠레 등 다양한 국적의 국제학생이 학사부터 석사, 박사 과정에 재학하며 K-뷰티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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