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야구·골프·공연 서비스 'MWC 2019'서 첫 선
LG유플러스, 5G 야구·골프·공연 서비스 'MWC 2019'서 첫 선
  • 한승주
  • 승인 2019.02.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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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MWC 2019에 참가해 'LG와 함께 시작하는 5G'를 주제로 5G 서비스와 기술 우수성을 소개한다./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9’에 참가해 진화된 프로야구·골프 및 공연 서비스를 글로벌 무대에 처음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함께 ‘LG와 함께 시작하는 5G’를 주제로 제3홀 내 전시관을 마련하고 전 세계에 5G 서비스와 기술 우수성을 소개한다.

전시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5G의 초고속·저지연 데이터 전송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5G 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기능을 비롯해 AR/VR, 홀로그램 스피커 서비스를 알린다.

특히 U+프로야구, 골프 및 U+아이돌Live는 고화질로 끊김 없이 자유롭게 골라보고 돌려보는 기능이 최초 공개한다.

골라보는 기능에는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확대해 실감나게 보는 U+프로야구 ‘경기장 줌인’ △홈·외야·3루·1루 원하는 경기상황을 최대 4개까지 골라보는 ’포지션별 영상’ △인기 골프선수 경기를 최대 3개까지 골라보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작은 몸짓과 표현까지 놓치지 않고 보는 ‘멤버별 영상’ 및 ‘아이돌 밀착영상’ 등이 있다.

돌려보는 기능으로는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를 포착하는 ‘홈 밀착영상(4D Live)’ △다각도로 골프 스윙 관찰이 가능한 ‘스윙 밀착영상(4D Replay)’ △인기 골프선수 코스별 경기 상황을 입체 그래픽으로 한 눈에 보는 ‘코스 입체 중계(AR Tour Live)’ 등이 있다.

야구의 ‘홈밀착 영상’과 골프의 ‘스윙밀착 영상’은 각각 60대, 40대의 카메라로 동시 촬영한 영상을 동시 재생해 자유롭게 각도와 시간을 제어하며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이다.

LG유플러스는 야구 중계의 하이라이트인 홈런 스윙, 아웃, 세이프 등의 상황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기고, 골프의 미세한 동작을 보며 정확한 스윙 자세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U+아이돌Live는 지난 12월 VR 기능 업데이트에 이어 올해 상반기 내 VR 스트리밍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5G가 본격 상용화되면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원하는 각도로 회전하며 감상하는 ‘2D VR 영상’과 VR 기기를 이용한 ‘3D VR 영상’으로 공연장에 온 것처럼 무대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시관 내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 5G’ 체험존에서는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으로 달라지는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V50 씽큐 5G 단말의 듀얼 디스플레이로 가능해진 ‘게임패드’ 기능으로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MWC에서 선보이는 5G 기술과 서비스는 내달 본격 상용화되는 5G가 어떻게 일상을 즐겁고, 놀랍고, 새롭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준다”며 “안정적이고 우수한 5G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LG는 5G’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세계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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