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해리 케인, “맨시티가 리버풀 이겼으면 해”
솔직한 해리 케인, “맨시티가 리버풀 이겼으면 해”
  • 한승주
  • 승인 2019.01.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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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BBNews=news1
사진 = ⓒAFPBBNews=news1

[스마트경제] 해리 케인이 맨시티의 승리를 응원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은 오는 4일(한국시간) 2018/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그 21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승점 54점으로 1위, 맨체스터 시티는 47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2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이자 우승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를 앞둔 지금 토트넘도 두 팀의 맞대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도 조심스레 속마음을 털어놨다.

영국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해리케인은 “맨시티가 리버풀을 이겨서 격차를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러나 우리의 손을 벗어난 문제다”라고 전했다. 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매 경기 집중해서 승리하는 것뿐”이라 덧붙였다.

케인은 “리버풀은 지금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고 앞서 있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겨야 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단지 골을 넣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며 “물론 스트라이커로써 마무리 지을 땐 확실히 해야겠지만 나의 모든 움직임이 개인의 득점을 위한 움직임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5일 트랜머 로버스와 FA컵 64강전 경기를 갖는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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