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골칫거리 라비오 “토트넘은 내 수준에 못 미치는 팀”
PSG 골칫거리 라비오 “토트넘은 내 수준에 못 미치는 팀”
  • 한승주
  • 승인 2019.01.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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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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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는 파리 생제르망(PSG)의 미드필더 라비오가 토트넘의 구애를 거절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2월 31일 측근의 말을 인용해 “연봉 10만 유로와 더불어 높은 보너스를 요구하고 있는 라비오는 토트넘보다 높은 수준의 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토트넘이 자신이 뛰기에 레벨이 못 미치는 클럽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라비오를 이적대상으로 고려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아직 없었다”며 “이미 경기출전 및 라커룸 출입을 금지한 파리는 1월 중순 카타르 투어에도 라비오를 동행시키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토트넘은 무사 뎀벨레와 빅토르 완야마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자 라비오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하려 했지만 실패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성명을 통해 라비오와 사전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다수의 프랑스 매체들은 이번주 내에 라비오의 바르셀로나행이 확정될 것이라 전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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