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첫 공개 시 가려졌던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삼성 갤럭시F(또는 삼성 갤럭시X)'의 외관을 추측해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콘셉트 크리에이터(Concept Creator)에는 11일 '삼성 갤럭시 F, 삼성의 첫 폴더블 폰'이라는 제목으로 삼성 폴더블폰의 콘셉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삼성 폴더블폰은 갤럭시 시리즈의 느낌이 드는 외관을 갖춘 모습이다. SDC 2018에서 태블릿 형태에서 휴대폰 형태로 변하는 모습과 양측 모서리가 완전히 접히는 모습 등도 그대로 구현했다.
해당 영상은 삼성과 관련이 없는 비공식 영상으로, 실제 갤럭시 폴더블폰과는 다를 수 있다.
이 유튜버는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발매 전 IT 기기의 콘셉트 아트 영상을 올린다. 최근에는 삼성 갤럭시 S10의 콘셉트 아트 티저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삼성은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SDC(삼성 개발자 회) 2018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폴더블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했다. 제품은 작동을 하고 있었으나, 삼성은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보이지 않도록 하고 조명을 끈 채 시연했다.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제품은 7.3인치(1536 × 2152) AMOLED 패널을 갖춘 태블릿을 접어서, 외부에 장착된 4.6인치(1960 x 840) AMOLED 디스플레이로 바(bar)형 폰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