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된 인천 석남동 중심에 신흥주거타운을 이룰 대단지 아파트가 홍보관을 오픈해 화제다. 바로 ‘석남역 메트로시티’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578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49~84㎡, 651세대 모집 중으로,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914세대(예정)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 가구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9/59/69/84㎡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특화설계가 적용돼 우수한 생활 편의를 선사한다. 3면 개방형의 3~4베이 구조 설계가 적용돼 채광, 통풍, 개방감이 탁월하다. 여기에 펜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마련돼 공간 활용도를 더해주며, 공동시설과 주거 공간을 분리해 프라이버시도 보호했다. 고품격 커뮤니티시설과 자연친화적인 녹지 조경 등 최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아파트로,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품격 웰빙하우스가 탄생할 전망이다.
단지가 건립되는 석남동 일원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라는 초대형 호재를 비롯해 다양한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7호선 석남연장선 1단계는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연장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석남역은 내년(2021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청라까지 연장 노선을 개통하는 것이다.
석남역 개통 시 공항철도가 경유하는 청라국제도시역과 검암역을 지나 서울지하철 5, 9호선이 맞닿은 김포공항역이 연결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서울 강남권이 60분대, 여의도는 25분대, 송도는 20분대, 인천공항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서부광역철도인 원종-홍대선도 들어설 예정으로, 청라-홍대선까지 연결되면 석남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조성될 루원시티역(예정)을 통해 인천 서구 일원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교통 편의가 대폭 강화되는 것이다.
이처럼 획기적인 변화의 중심에는 석남동이 자리해 있다. 인천 서북권을 대표하는 신흥 교통 중심지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남역 메트로시티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과 석남역 가까이 들어선다. 오는 2021년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역이 개통되면, 트리플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가좌점과 가좌시장이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를 해결하기 좋다. 석남서초, 천마초, 건지초, 석남중, 가좌여중, 가좌중, 인천보건고, 가림고, 가정고 등 초중고가 가까워 학세권 아파트의 조건도 만족한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타운도 기대할 수 있다. 해오름동산과 석남녹지도시숲, 신석체육공원 및 석남완충녹지 등 풍부한 녹지를 품은 아파트다.
주변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가 계획된 상태로, 오는 2026년까지 도로 주변 지역이 9개 생활권으로 나뉘어 복합개발 된다. 서부여성회관역 주변 석남동 및 가좌동 19만 4,874㎡ 부지에는 뷰티&패션지구가 조성된다. 석남동 일대 약 6만 4,805㎡에 도시바람길숲 조성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약 4,613㎡ 부지에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 조성되는 스마트 에코시티 개발계획도 예정된 상태다.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 호재, 우수한 정주 여건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신도시 아파트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석남역 메트로시티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104-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 편의, 방문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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