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이마트24는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와 협업해 인기도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 내용 중에 나오는 쿠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예스24는 지난 2월 책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현실화하는 '책장 셰프' 공모전을 열어 4만2000여개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예스24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등장하는 심신 안정용 쿠키를 만들어 달라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마트24는 책 속의 쿠키를 어떤 맛으로 구현할지 고민한 끝에 '달러구트 꿈 백화점 넛츠쿠키칩'을 내놨다. 바삭한 쿠키칩 안에 아몬드와 해바라기씨를 넣어 고소함을 더하고, 크랜베리로 새콤함까지 더한 상품이다.

이마트24는 예스24와 함께 올 한해 '책은 일용할 양식이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마트24는 북 커버 디자인의 도시락과 책이 쌓여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디저트(딥초코빨미까레) 등을 선보였다.

이달 말일까지 행사카드로 예스24 협업상품 구입 시 30% 할인을 해준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최영수 파트터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시즌을 맞아, 맛있고 이색적인 콜라보 상품을 경험하고, 경품 및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책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힙한 문화가 된 독서를 편의점으로 끌어와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양사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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