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네덜란드 대사 초청 '튤립 강좌' 열어
에버랜드, 네덜란드 대사 초청 '튤립 강좌' 열어
  • 김진환
  • 승인 2019.04.15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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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에서 온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지난 13일,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를 찾아 축제를 돌아보고 식물사랑단 어린이 30여명에게 특별 강연을 펼쳤다. 사진=에버랜드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에서 온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지난 13일,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를 찾아 축제를 돌아보고 식물사랑단 어린이 30여명에게 특별 강연을 펼쳤다. 사진=에버랜드

[스마트경제] 튤립축제가 한창인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로디 엠브레흐츠(Lody Embrechts)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일일 '튤립 선생님'으로 방문했다.

엠브레흐츠 대사는 에버랜드 식물사랑단 어린이 30여 명에게 튤립을 비롯한 네덜란드 문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네덜란드 튤립밭을 재현한 에버랜드의 정원으로 미니 여행을 떠나, 우리 국민들과 소통하고 네덜란드 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에서 온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지난 13일,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를 찾아 축제를 돌아보고 식물사랑단 어린이 30여명에게 특별 강연을 펼쳤다. 사진=에버랜드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에서 온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지난 13일,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를 찾아 축제를 돌아보고 식물사랑단 어린이 30여명에게 특별 강연을 펼쳤다. 사진=에버랜드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아 식물사랑단 단원으로 활동중인 최서현 양(11)은 "튤립의 나라에서 온 대사 선생님으로부터 튤립의 생태, 특징, 키우는 방법들을 직접 배우니, 신기하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버랜드는 자연농원 시절이던 1992년,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튤립' 소재의 꽃 축제를 우리 나라에 처음 도입해 지금까지 약 4000만명이 다녀간 대표 봄꽃 축제로 성장시켰다.

에버랜드는 주요 꽃놀이가 대부분 남부지방에 편중돼 수도권 주민들의 즐길 거리가 부족한 점에 착안, 비교적 오래 피고 강렬한 색이 매력인 튤립을 축제용 꽃으로 선택해 성공을 거뒀다.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에서 온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지난 13일,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를 찾아 축제를 돌아보고 식물사랑단 어린이 30여명에게 특별 강연을 펼쳤다. 사진=에버랜드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에서 온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지난 13일,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를 찾아 축제를 돌아보고 식물사랑단 어린이 30여명에게 특별 강연을 펼쳤다. 사진=에버랜드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에서 온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지난 13일,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를 찾아 축제를 돌아보고 식물사랑단 어린이 30여명에게 특별 강연을 펼쳤다. 사진=에버랜드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에서 온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지난 13일,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를 찾아 축제를 돌아보고 식물사랑단 어린이 30여명에게 특별 강연을 펼쳤다. 사진=에버랜드

특히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튤립축제에는 네덜란드의 대표 추상화가 몬드리안을 주제로 튤립정원, 아트전시, 브릭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 대사관과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튤립 꽃꽂이 클래스, 전통의상 체험과 같은 '할로 홀란드'를 이벤트를 축제를 즐길수 있다.

엠브레흐츠 대사는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과 화가 몬드리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에버랜드에서 많은 한국인들이 네덜란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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