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LIG넥스원과 미래우주 현장실무 산학인턴십 실시
세종대, LIG넥스원과 미래우주 현장실무 산학인턴십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4.07.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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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와 LIG넥스원이 미래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미래우주 현장실무 산학인턴십을 실시했다. 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와 LIG넥스원이 미래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미래우주 현장실무 산학인턴십을 실시했다. 사진=세종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와 LIG넥스원이 미래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미래우주 현장실무 산학인턴십을 실시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산학인턴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세종대는 해당 사업의 주관대학이다.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은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미래우주기술을 집중 교육함으로써 국내 우주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우주항법과 위성기술 연구를 통해 미래 우주분야에서 중요한 항법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융합기술을 선도하며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학인턴십에는 세종대와 홍익대에 재학중인 대학원생들이 참여했으며 김종필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장, 황홍연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 연구위원, 박병운 세종대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연구센터장(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 실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한 ‘위성 개요/궤도’와 ‘위성 System’을 비롯한 위성통신, 위성항법, 위성 SAR(영상 레이더) 등의 주제로 LIG넥스원 임직원들의 특강과 현장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산학인턴십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대는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도 선정돼 전국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동시에 두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2년 세종대는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 카이스트 등과 함께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센터’ 를 개소해 초소형 위성, 달 환경에서의 위성궤도결정 등 미래 우주 핵심 요소기술 등의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박병운 세종대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연구센터장(교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은 물론 달에서 거주하는 시대를 대비해 ‘달 항법 위성시스템’을 준비해야하는 시기이다”며 “K-방산을 넘어 K-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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