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파리에 '비비고 시장' 열고 K-푸드 홍보
CJ제일제당, 파리에 '비비고 시장' 열고 K-푸드 홍보
  • 권희진
  • 승인 2024.07.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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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스마트경제] CJ제일제당은 올림픽 기간 파리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 '비비고 시장'을 열어 K-푸드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비비고 시장은 파리 7구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화학회관)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 야외 정원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시장에서 비비고 김치·치킨·소불고기만두와 떡볶이, 주먹밥, 핫도그, 김치 등 한식 메뉴를 방문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림픽 기간 중 우리 선수들에게도 한식 제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현지 법인 설립과 함께 프랑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파리에 운영중인 한식당 수가 300개가 넘는 등 K-푸드의 인기가 날로 성장하고 있는 지금이 현지 시장 진출의 적기라고 판단한 것이다. 회사는 아시안 푸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비고 K-푸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유통채널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관람객들에게 비비고와 K-푸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푸드 대표주자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한식의 맛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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