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DMZ 평화관광’ 연계 셔틀열차 운행 실시
코레일, ‘DMZ 평화관광’ 연계 셔틀열차 운행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4.07.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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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임진강~도라산역 왕복…통일촌, 도라전망대 등 관광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 사옥 전경.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 사옥 전경. 사진=코레일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연계한 ‘임진강~도라산 셔틀열차’를 이달부터 월 1회 운행한다.

코레일은 경기도, 파주시 등과 협력해 셔틀열차를 ‘DMZ 평화관광’ 버스투어와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운영한다.

7월은 26일에 운행하며  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왕복 1회 운행한다.

7월 26일 첫 운행 다음으로 8월 9일, 9월 13일 등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운영한다.

임진강역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셔틀열차를 타고 오전 10시 40분 도라산역에 도착하면 버스로 환승해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관광한다. 

투어가 끝나면 도라산역(15:25)에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15:35)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관광 상품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출입을 위한 신분 확인 절차가 필요해 사전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당 10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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