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세종연구원 공동주최 박상진 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초청 특강 실시
세종대, 세종연구원 공동주최 박상진 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초청 특강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4.07.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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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11일 박상진 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기계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11일 박상진 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기계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세종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11일 박상진 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기계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 전 원장은 “지금은 과학 기술이 외교 안보 국제 질서를 좌우하는 시대다. 선진국들이 첨단 기술을 무기로 후발국들을 컨트롤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자국의 반도체 산업, 반도체 시장, 반도체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도체 수급법’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국의 사람만 보호하는 게 아니라 자국의 정치적인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신산업·신기술 중심의 강대국 자기중심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기계 산업은 강대국형 산업이다. 기계 산업의 핵심 선도국들은 모두 세계 강대국에 속한다. 기계 산업은 자본재 기반 산업이기 때문에 대규모 투자가 국가적으로 이뤄져야 되는 산업이다. 또한 국가 산업의 위상을 비출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계 산업이 타 산업 성장의 엔진 역할을 해주려면 기계 기술의 고도화로만은 안되는 시대가 됐다. 기계산업은 내부의 업종끼리 협업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다른 산업과의 협업이 더 중요하므로 바운더리를 다 허물고 융복합을 통해서 새로운 쪽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기계기술의 절대 경쟁력 확보가 한국이 기술 강대국으로 가는 기반“이라고 언급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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