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계란·두부 '착한' 시리즈 출시
세븐일레븐, 계란·두부 '착한' 시리즈 출시
  • 권희진
  • 승인 2024.07.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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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계란, 두부, 빵, 파우치음료 등 식탁물가에 체감이 큰 생필품들을 위주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가격에착! 착한'(이하 착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착한 시리즈 대표 상품은 달걀과 두부다.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국내산 대란 '착한달걀10입'과 '착한달걀15입'을 각각 3천원대, 4천원대에 출시했다. 찌개·부침 겸용 두부를 150g씩 반으로 나눠 별도 포장한 '착한한끼두부'는 1천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 자체 브랜드 세븐셀렉트의 파우치 음료 착한청포도에이드와 착한청사과에이드는 동일 용량(320㎖) 상품보다 35% 저렴하게 출시했다. 세븐셀렉트 착한꿀호떡은 1천원대에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의 신선식품 매출은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고, 구매자 연령대를 보면 2030세대 증가율이 전체 평균보다 3배 높았다.

세븐일레븐은 착한 시리즈 상품을 대형마트 가격 수준의 특가 상품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이 소포장, 소용량 상품 운영 및 물리적 접근성을 기반으로 1~2인가구의 장보기에 있어 최적화된 채널로 성장 중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고자 착한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농촌진흥청, 경상북도 등 다양한 기관 및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확보하고 가격경쟁력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상품을 소싱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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