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전 점포서 ‘세븐카페 디카페인’ 선판매
세븐일레븐, 전 점포서 ‘세븐카페 디카페인’ 선판매
  • 권희진
  • 승인 2024.07.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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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15일부터 전국 200여개 점포에서 디카페인 즉석커피인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븐카페는 세븐일레븐의 자체 커피 브랜드로 디카페인 제품은 일반 원두와는 다른 브라질(69%)과 콜롬비아(31%)의 원두를 블랜딩해 개발한 전용 원두를 사용한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등 모든 세븐카페 메뉴를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일반 메뉴와 동일하다.

디카페인 커피는 불면증, 두통 등 카페인 부작용을 피하기 위한 고객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세븐일레븐의 디카페인 커피 제품군 매출은 지난해 동월보다 약 70% 증가했다. 관세청 수출입 통계를 봐도 지난해 디카페인 생두·원두 수입량은 6521t(톤)으로 2018년 대비 약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세븐카페 디카페인은 사무실과 병원이 몰려있는 핵심 상권의 200여개 점포에서 먼저 판매하고, 향후 전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세븐카페 담당MD는 “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디카페인 커피를 즐기는 고객도 계속 늘고 있다”며 “향후 전점에서 디카페인 커피 구매가 가능하도록 판매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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