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통합예술학과, 중국서 한중교류전 ‘서래동도’ 성황리 실시
삼육대 통합예술학과, 중국서 한중교류전 ‘서래동도’ 성황리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4.07.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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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졸업생, 재학생 등 한·중 작가 26명 참가
삼육대학교 대학원 통합예술학과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중국 광저우 덕품문화센터에서 ‘한‧중 국제예술교류전 – 서래동도(西來東渡)’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삼육대.
삼육대학교 대학원 통합예술학과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중국 광저우 덕품문화센터에서 ‘한‧중 국제예술교류전 – 서래동도(西來東渡)’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 대학원 통합예술학과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중국 광저우 덕품문화센터에서 ‘한‧중 국제예술교류전 – 서래동도(西來東渡)’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의 서로 다른 문화 상황에서의 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선 교수(디자인전공)가 총괄했으며 김용선(김천정) 부총장 등 지도교수를 포함해 졸업생과 재학생 등 26명의 작가들이 참가했다. 

전시 기획은 통합예술학과 졸업생이자 현재 특임교수인 탄쉬(譚旭)가 맡았다. 

그는 광저우미술대 조각과 공공예술학원 디지털연구소 부소장과 광저우 텐허구 미술가협회 주석 등 직책을 겸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신지연 삼육대 대외국제처장, 김철호 통합예술학과 학과장, 김유선 교수, 김영화 교수(예술치료전공) 등 삼육대 관계자들과 중국 광저우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육대 통합예술학과는 이번 전시의 성공에 힘입어 내년 서울에서 제2회 한중교류전 ‘서래동도’를 개최할 계획이다. 

삼육대 통합예술학과는 2019년 신설돼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예술교육 지도자, 예술경영자를 양성하고 있다. 

주요 전공으로는 ▲예술경영 ▲통합예술교육콘텐츠 ▲국제미술이론 ▲시각실기 ▲오페라 ▲뮤지컬 ▲아트앤테크놀로지 ▲통합예술치료 ▲AI예술콘텐츠 등이 있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인재과정을 운영하며 한국어교육과 각 전공별 이론, 전공실기, 현장실습을 통해 국제적인 통합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이 과정에는 박사과정 61명, 석박사통합과정 27명, 석사과정 9명 등 총 97명의 중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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