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판다"...CU, 두바이 초콜릿 하루 만에 품절
"없어서 못 판다"...CU, 두바이 초콜릿 하루 만에 품절
  • 권희진
  • 승인 2024.07.08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CU 
사진제공=CU 

 

[스마트경제] CU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지난 6일 출시한 지 하루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가 모두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초콜릿 안을 중동 지역의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재료로 채운다.

지난주 '포켓CU' 앱의 실시간 검색어 1∼6위는 모두 두바이 초콜릿 관련 단어였다.

중동산 두바이 초콜릿은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국내 중소기업 제조사 몽뜨레쎄와 손잡고 제품을 만들었다.

수급이 어려운 카다이프 대신 한국식 건면과 피스타치오 분말 등을 활용한 달콤한 초콜릿과 고소한 피스타치오,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CU 두바이 초콜릿은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점포에 입고된다. CU는 이달 중 카다이프를 활용한 새로운 콘셉트의 신제품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장웅 MD는 “CU는 편의점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두바이 초콜릿이 국내에 정식 수입되기 전 소비자들의 기대를 빠르게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개발에 전력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인기 상품들에 대한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쫓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상품 기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Tag
#CU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