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누들 팩토리' 오픈
풀무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누들 팩토리' 오픈
  • 권희진
  • 승인 2024.07.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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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무원
사진제공=풀무원

 

[스마트경제] 풀무원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생면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풀무원 누들 팩토리’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한 ‘풀무원 두부 팩토리’에 이어, 최첨단 HMR 생면 공장을 제페토에 구축해 디지털 고객 체험 활동을 확대한다. 제페토 기반의 메타버스에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한 이번 ‘누들 팩토리’는 생면공장이 가진 재미 요소에 게임 방식을 접목해 흥미를 더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맵을 이동하며 진행되는 방식뿐만 아니라 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면 요리 체험까지 갖춰 기존 메타버스들과 차별화했다.

가상 공간은 ▲누들라인 ▲풀물정원 ▲풀무원 쇼룸 ▲랭킹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섹션으로 구성했다.

‘누들라인’에서는 평양냉면을 비롯한 12종의 면 제품을 선택해 원료 배합, 면의 생산 공정 전체를 체험할 수 있다.

풀무원은 오는 17일부터 ‘풀무원 누들 팩토리 LIVE 견학’을 진행한다. ‘풀무원 누들 팩토리 LIVE 견학’은 8세부터 12세까지의 자녀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생면과 면 HMR 제품의 제조 과정을 아바타로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면 요리 만들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풀무원 생면공장 이옥규 공장 견학 담당자는 “최첨단 생면 공장의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풀무원의 생면의 우수성과 생면 생산 공정을 비롯해 바른먹거리의 가치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추후 고객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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