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한국학연구소, 한중관계 강화 위한 안중극 애국정신 국제세미나 개최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한중관계 강화 위한 안중극 애국정신 국제세미나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4.07.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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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가 상해외국어대학교 중일한합작연구센터,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민간위원회)와 함께 지난달 29일 상해외국어대학교 송지앙캠퍼스에서 제2회 안중근의사찾기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가 상해외국어대학교 중일한합작연구센터,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민간위원회)와 함께 지난달 29일 상해외국어대학교 송지앙캠퍼스에서 제2회 안중근의사찾기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가 상해외국어대학교 중일한합작연구센터,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민간위원회)와 함께 지난달 29일 상해외국어대학교 송지앙캠퍼스에서 제2회 안중근의사찾기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안중근 의사는 순국 이후 114년이 지났음에도 그 유해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 유해찾기야말로 순국선열에 대한 첫 번째 예우이자 동양평화를 위한 길이라 찬동한 한국‧중국의 인사들은 민간 차원에서 위원회를 설립했다. 

그리고 학술적 차원에서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가 이와 협업해 민족 숙원과제를 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국의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와 지앙펑 상해외국어대 전당서기, 렌더퀴 상해외국어대 한중일합작센터 주임교수를 비롯해 한국의 황기철 국민대 석좌교수(전 국가보훈처장), 김태성 전 해병대사령관,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안중근 정신 선양을 통한 한중관계 강화'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는 “안중근의사의 동양평화정신을 되새기는 이번 학술대회는 긴장 상태의 양국 관계를 고려할 때 의미있는 성과”라며 ”양국은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를 매개삼아 실효적인 성과를 모색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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