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모바일 여권 서비스 도입
신세계면세점, 모바일 여권 서비스 도입
  • 권희진
  • 승인 2024.07.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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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스마트경제] 신세계면세점은 실물 여권 없이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여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TripPASS) 앱에서 디지털 형태의 모바일 여권을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모바일 여권은 실물 여권의 OCR(광학 문자 인식) 스캔과 전자여권 칩 인식, 안면인식 과정을 통해 생성된다. 블록체인 기술 등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유출과 위변조를 차단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모바일 여권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 명동·부산·인천공항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8%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로드시스템도 모바일 여권 서비스 이용자 2천명에게 신세계면세점을 비롯한 전국 페이북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립페이 5000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소 번거롭고 불편할 수 있는 실물 여권 지참 대신, 모바일 여권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과 쇼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환경과 관련 서비스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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