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현장 직원 대상 ‘아이스 조끼·머플러’ 확대 지급
홈플러스, 현장 직원 대상 ‘아이스 조끼·머플러’ 확대 지급
  • 권희진
  • 승인 2024.06.28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사진제공=홈플러스

 

[스마트경제] 홈플러스는 현장 직원 약 800명에게 ‘아이스 조끼·머플러’를 추가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호구 착용을 독려해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전사 차원의 예방 활동도 지속한다. 온열질환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자가 점검을 통해 직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점포, 물류센터 등 현장 특성에 맞는 여름철 안전 수칙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지역별 폭염 경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폭염 단계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 일례로,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알림을 전송해 옥외 작업을 중단한 후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내부 지침을 적용키로 했다.

현장 안전 관리 담당자는 ▲냉방 기기·환기 시스템 정상 작동 확인 ▲체감온도 모니터링 ▲얼음 생수·아이스팩 비치 ▲직원 건강 상태 확인 등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작업 공간 온도 상승 방지를 위해 근무환경을 수시로 점검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냉방 설비 추가 설치 등 조치를 지속 보완해 나가며 현장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