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여름 시즌 골프장 전용 신메뉴 출시
아워홈, 여름 시즌 골프장 전용 신메뉴 출시
  • 정희채
  • 승인 2024.06.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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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외식 콘셉트 ‘골프 트립’으로 선정, 여름 콘셉트 ‘일본 규슈 골프 트립’에 맞춰 일식 메인 메뉴 개발
‘우리술 여름 주안상’ 및 보양삼계전골, 갈치조림, 우럭매운탕 등 시즌 인기 메뉴도 다채롭게 구성
아워홈 여름 시즌 골프장 전용 신메뉴 포스터. 사진=아워홈
아워홈 여름 시즌 골프장 전용 신메뉴 포스터. 사진=아워홈

 

[스마트경제]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여름 시즌 원기회복을 돕는 골프장 전용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워홈은 올해 골프장 외식 콘셉트를 ‘골프 트립’으로 선정하고, 시즌별로 아시아 대표 도시의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봄에는 ‘칭따오 골프 트립’ 콘셉트에 맞춰 주꾸미, 꼬막 등 제철 식재와 나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여름 시즌 콘셉트는 ‘일본 규슈 골프 트립’으로, 식도락 문화로 유명한 규슈 지역을 대표하는 일식 메뉴 3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여름 주안상, 보양삼계전골, 갈치조림 등 신메뉴를 다채롭게 마련해 여름철 입맛 잡기에 나선다. 

메인 메뉴는 △비프안심카츠 △야키도리 돈부리 △하야시 붓카케 우동과 덴푸라 수제튀김 총 3종이다. ‘비프안심카츠’는 부드러운 안심카츠에 넉넉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더한 일본 경양식 스타일의 돈가스다. ‘트러플 매쉬드 포테이토’도 함께 제공해 풍미를 극대화했다. ‘야키도리 돈부리’는 데리야끼 소스에 볶은 ‘아워홈 치킨스테이크’ 제품을 활용했다. 

꽈리고추, 슬라이스 적양파, 초생강, 삶은 달걀 구성으로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하야시 붓카케 우동과 덴푸라 수제튀김’은 쫄깃탱글한 면에 시원하고 새콤한 소스가 더해진 냉우동이 입맛을 살려준다.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 고구마, 오크라튀김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우리술 여름 주안상 △매콤고기 순대 두루치기 △버섯모듬 보양삼계전골 △고사리 듬뿍 갈치조림 △우럭매운탕 △바삭 수제 고추튀김 △바삭 수제 모듬튀김 △막걸리 크러쉬 등 여름철 식욕을 돋우는 다양한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골프장 베스트 메뉴인 전골과 탕을 중심으로 메뉴를 개편했으며, 페어링 주류도 함께 소개한다. 

‘우리술 여름 주안상’은 수제 고추튀김과 수제 김말이, 소라 문어 초무침을 한 상에 담은 막걸리 주안상이다. 소라 문어 초무침은 도토리묵, 미나리, 고추튀김 등을 메인 재료로 풍성하게 활용했다. 살얼음 육수에 탱글한 식감의 묵과 문어, 각종 채소 및 김치 등을 담아낸 새콤달콤한 묵사발도 여름철 별미다. 

‘매콤고기 순대 두루치기’는 순대와 수육고기에 숙주, 깻잎, 떡을 넣고 매콤한 국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여먹는 메뉴다. 진한 육수에 닭한마리와 다양한 버섯을 한아름 넣은 ‘버섯모듬 보양삼계전골’, 푹 조린 무와 갈치, 고사리를 넣고 조려낸 ‘고사리 듬뿍 갈치조림’,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우럭매운탕’ 등 여름철 보양식 메뉴도 다양하다. 

신메뉴는 솔모로CC, 로얄링스CC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국내 골프장 스타트하우스 및 클럽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운영 메뉴는 매장 별 상이하다. 올 5월 새롭게 오픈한 경기도 포천의 샴발라CC에서도 이번 신메뉴를 함께 선보이며 프리미엄 골프장 식음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일식 테마를 비롯한 올여름 신메뉴는 무더위 속 입맛을 살리면서도 맛깔 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골프 식음 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색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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