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카스 정체성, 올림픽 정신·가치와 일맥상통”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카스 정체성, 올림픽 정신·가치와 일맥상통”
  • 권희진
  • 승인 2024.06.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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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류업계 최초 올림픽 공식 파트너 선정
사진제공=오비맥주
사진제공=오비맥주

 

[스마트경제] 국내 주류업계 최초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된 카스가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오비맥주는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을 얻은 카스의 파리올림픽 마케팅 계획을 발표하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카스는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앞세워 올림픽 개막 전부터 대회 기간까지 국내외서 대국민 응원 마케팅을 펼치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는 주류 브랜드의 논알코올 음료가 역대 최초로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됐다. 카스는 다양한 시간대나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중심으로 올림픽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열정과 화합의 순간에 제격인 논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민국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1988 서울, 1992 바르셀로나, 그리고 2000 시드니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2010 밴쿠버, 2022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곽윤기, 2000 시드니 동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하태권, 2012 런던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등 올림픽에서 역사적 순간을 기록해 온 메달리스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역대 올림픽에서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전설적 선수 5인은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념 세레머니에 참여하며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비맥주 카스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열정과 환호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가진 맥주와 올림픽은 공통된 미션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국내 맥주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카스의 올림픽 파트너십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사람들이 서로 축하하고 환호하는 순간들에 함께해 온 국민맥주 카스는 전 세계인의 최대 축제 올림픽이 추구하는 정신에 부합하는 맥주 브랜드”라며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당위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배 대표는 “카스는 대한민국 맥주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단순한 맥주를 넘어 사람들 사이에서 축하와 소통, 그리고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마다 열정과 축하의 순간에 함께해 온 카스가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 함께하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카스는 그간 월드컵, MLB, LCK 등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에 공식 후원사로 활발히 참여하며 다양한 스포츠팬들과 소통해 왔다.

이어 배 대표는 ‘탁월함(Excellence)’, ‘존중(Respect)’, ‘우정(Friendship)’ 등 올림픽 정신의 핵심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카스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운동선수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카스도 타협하지 않는 최고 품질의 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며 “카스는 이번 올림픽 파트너십을 계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함과 동시에 더욱 많은 우정과 화합의 순간을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한다”라고 부연했다. 

서혜연 오비맥주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은 공고한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국민 맥주로서 카스가 걸어온 품질 혁신, 캠페인 히스토리, 마케팅 활동의 발자취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의 올림픽 캠페인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카스는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비열처리 공법 맥주로 탄생한 이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탁월한 제품력과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2021년에는 신선하고 청량한 맛을 한층 생생하게 구현한 투명병 ‘올 뉴 카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혁신을 일으켰으며 카스 프레시 뿐만 아니라,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맥주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카스는 ‘내가 살아있는 소리’, ‘부딪쳐라 짜릿하게’ 등 젊은 세대의 목소리와 문화를 담은 광고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왔다. 뿐만 아니라,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카스쿨 페스티벌’ 등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축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벌이며, 카스는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서 부사장은 “카스는 국내에서 맥주의 상징이자 하나의 대명사가 되었다.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시장에서 카스가 지금까지 리더의 위치에서 지속 성장해 온 것은 일관성 있게 제공해 온 품질력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서 부사장은 카스와 카스 0.0가 국내 주류 사상 최초의 올림픽 파트너로서 펼칠 올림픽 마케팅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그는 “맥주와 올림픽의 공통점은 ‘하나가 되게 만드는 힘’이다. 카스와 카스가 부딪히는 건배의 순간 역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순간이다. 팀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인류를 위해 하나가 되는 축제인 올림픽에서 카스는 팀 코리아를 위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가 최근 공개한 여름 캠페인 ‘하나가 되는 소리 짠!’ 역시 이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카스의 올림픽 캠페인은 이달 말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에 앞서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의 올림픽 에디션 제품은 시장에 먼저 출시됐으며, TV와 디지털 광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케이팝 그룹 세븐틴 부석순과 협업한 AI 응원 영상 서비스, 한정판 굿즈 출시 등 체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카스의 올림픽 마케팅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파리 현지 무대에서도 펼쳐진다. 카스는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에펠탑 근처 ‘코리아 하우스’에서 한국의 주류 문화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의 장 한 가운데서 국내 대표 맥주의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가 이번 올림픽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논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최초다.

오비맥주는 논알코올 음료를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내세우며 논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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