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4일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과 상호 발전,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미연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장과 황혜주 차의과학대 보건산업대학원 주임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디컬뷰티산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서울디지털대 소속 학생에게 대학원 프로그램 소개 ▲공동 학술 연구, 정보 ▲공동 홍보, 협력 마케팅 진행 ▲재학생, 졸업생 장학금 지급 ▲기타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진행 등이다.
차의과학대 보건산업대학원은 보건의료분야의 전문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지도자적 인격과 독창적 능력을 갖춘 전문 보건복지 의료인을 양성해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다양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곳으로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미현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장은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과의 이번 교류 협력을 통해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와 ‘보건의료행정전공’의 인기 과정인 ‘병원코디네이터’ 양성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 공동 연구,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는 뉴노멀 시대, 스마트 뷰티미용 교육 콘텐츠 개발·제공에 앞장서 뷰티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미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학년도에 개설됐으며 졸업 시 4년제 미용학사와 함께 미용종합면허를 취득할 수 있고 미용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뷰티미용학과를 포함한 36개 학과·전공에서 이달 1일부터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