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예일대와 2024 Yale-Korea University Forum 개최
고려대, 예일대와 2024 Yale-Korea University Forum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4.06.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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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20일 오후 2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4 Yale-Korea University Forum을 개최한다. 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가 20일 오후 2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4 Yale-Korea University Forum을 개최한다.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가 20일 오후 2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4 Yale-Korea University Forum을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물 기후기술 혁신(Energy-Water Nexus Innovative Climate Technology for Sustainable Future against Climate Change)’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원승현 교수(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Jaehong Kim 예일대 교수의 ‘해수 담수화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예일대 Gary Brudvig 교수와 고려대 홍승관 교수, 노준홍 교수, 임상혁 교수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와 가뭄은 전 세계적으로 수자원 고갈을 야기하고 이상 기후 현상은 강우 패턴의 변화와 홍수 등의 재난을 초래해 농업생산성 감소와 식수 부족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과 에너지 인프라를 혁신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도적인 수처리 기술과 수소 생산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대와 수처리 공정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예일대는 본 공동포럼을 통하여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에너지/물 인프라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에너지/물 인프라 연구를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2023년 미국 예일대에서 ‘한류’를 주제로 열렸던 Yale-Korea 포럼의 두 번째 행사이다. 

2025년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대는 세계적 명문대학들과 학술 교류, 연구 협력을 공고히 하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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