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푸드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CJ제일제당, 푸드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 권희진
  • 승인 2024.06.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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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스마트경제] CJ제일제당이 푸드 업사이클링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식품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스타트업 '리하베스트(Re:Harvest)'와 '에스앤이(SNE)컴퍼니'에 투자하면서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리하베스트는 CJ제일제당에서 제공받은 밀기울을 대체 밀가루인 '리너지 밀기울분'으로 만든다.

이 대체 밀가루는 지난 2월부터 CJ푸드빌 뚜레쥬르 식빵(착한빵식 통밀식빵·고소함이톡톡 곡물식빵)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밀가루만 사용한 제품보다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단백질·칼륨 등 영양소는 풍부하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에스앤이컴퍼니가 거래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CJ 더마켓에서 판매하는 등 판로 확대도 돕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치소비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희준 CJ제일제당 스타트업 투자 담당자는 “앞으로도 ‘투자-구현-사업화’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는 동시에 혁신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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