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금융보안원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막는다
LG유플러스, 금융보안원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막는다
  • 권희진
  • 승인 2024.06.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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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금융보안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종 보이스피싱 악성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접속을 차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피싱 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 앱 탐지시스템'에서 얻은 정보를 실시간 LG유플러스에 공유하면 악성 앱 유포지에 사용자가 접속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 홈페이지에서 통신서비스 이용 단계별 민생사기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미싱 미끼 문자 발송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 겸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전무)는 “갈수록 보이스피싱 공격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금융보안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고객 피해 제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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