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21일부터 여름 정기세일…프로모션 다채
백화점 3사, 21일부터 여름 정기세일…프로모션 다채
  • 권희진
  • 승인 2024.06.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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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스마트경제] 백화점 업계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세일에는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프로모션에선 다음 달 5∼14일 입생로랑, 랑콤, 맥, 시세이도 등 주요 브랜드를 최대 15% 할인한다.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냉감·인견 여름 침구를 최대 40% 할인한다.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세사 등이 참여한다.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 스타우브 등은 여름철 보양식 조리를 위한 무쇠·스텐 냄비를 최대 50% 할인하고, 디퓨저 브랜드 우드윅, 라떼르 등은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특가존을 구성해 폴로, CK진, 브룩스브라더스, 프레디페리 등 50여개 패션 브랜드를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의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만큼 나이키 스윔과 아레나, 레노마 등 인기 수영복을 최대 30% 할인한다. 브랜드별로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영패션 장르도 인기 브랜드인 커버낫을 중심으로 10∼30% 할인하고, 스포츠 장르는 나이키 20%, 아디다스 10%, 언더아머·휠라 10∼30% 등의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또 세일 기간에 강남점 스와로브스키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도 연다.

현대백화점도 전국 16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세일을 한다.

비이커와 클럽모나코, DKNY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여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로 대형 할인 행사도 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21∼23일 만다리나덕 인기 상품을 20∼50% 할인하고, 천호점에서는 아디다스 할인전(21∼23일)과 나이키 할인전(28∼30일)을 연다.

더현대서울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팝업스토어를 열고 8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여름 정기 세일에선 의류·잡화를 비롯해 유아·아동 상품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며 "봄·여름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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