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딥엑스와 온디바이스 AI에 ‘익시젠’ 접목
LGU+, 딥엑스와 온디바이스 AI에 ‘익시젠’ 접목
  • 권희진
  • 승인 2024.06.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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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국내 반도체 설계 회사 딥엑스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딥엑스는 로봇, 가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딥엑스가 개발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에 자체 AI인 '익시젠'을 접목해 다양한 설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설루션은 LG유플러스가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가전,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게 된다.

LG유플러스가 온디바이스 AI 설루션을 기획하고, 익시젠을 맞춤형으로 개발하면 딥엑스는 익시젠 기반 온디바이스 AI 설루션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NPU를 설계·제작하고, 설루션 개발 후 NPU의 최적화를 맡게 된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LG유플러스의 AI기술과 딥엑스의 팹리스 기술이 온디바이스 AI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선점해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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