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오너일가 "합심해 상속세 현안 해결할 것"
한미약품 오너일가 "합심해 상속세 현안 해결할 것"
  • 권희진
  • 승인 2024.05.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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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미약품
사진제공=한미약품

 

 

[스마트경제] 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은 ‘합심’하여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한미사이언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 임성기 회장이 2020년 8월 별세하면서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임 회장 지분 2308만여 주(당시 지분율 34.29%)가 부인 송영숙 회장과 임종윤·주현·종훈 등 세 자녀에게 상속됐고, 이들은 약 5천400억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 부담을 안게 됐다.

이들은 5년간 분할해서 납부하기로 했고 지난 3년간 이를 납부했으나, 아직 납부 세액이 절반가량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올해 상속세 납부분은 연말까지 납기를 연장한 상태로 전해졌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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