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원 동덕여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최종 선정
정도원 동덕여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최종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4.05.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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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전경. 사진=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 전경. 사진=동덕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정도원 동덕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교수가 2024년 제1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 기초연구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견연구자원사업은 글로벌 리더 연구자로의 성장·도약, 혁신적 성과 창출을 위해 우수한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산학협력단에서 최종 선정된 과제는 연간 약 2억3000만원으로 5개년 동안 총 11억원을 수주받게 됐다.

정도원 동덕여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는 "본 연구의 수행을 통해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로 발효식품 내 미생물간의 항생제 내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식품미생물 간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수평적 전이에 기여하는 분비 시스템에 대한 특성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식품을 매개로 발생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수평적 전이 억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며 "또한 획득형 항생제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국내에서 진행된 바 없고 세계적으로도 초기 단계의 연구로 해당 연구 성과는 창의적이며 도전성 높은 연구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현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연구재단의 '천연물 확보, 가치제고기술개발사업'을 수행 중이며 산학협력단에서 가장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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