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미국 ‘리서치닷컴’ 환경과학자 분야 2년 연속 아시아 1위 선정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미국 ‘리서치닷컴’ 환경과학자 분야 2년 연속 아시아 1위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4.05.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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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용식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사진=고려대.
옥용식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옥용식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미국 학술정보서비스 ‘리서치닷컴’이 발표한 전 세계 환경과학자 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아시아 1위에 선정됐다.

미국 학술정보서비스 ‘리서치닷컴’은 2014년부터 매년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마이크로소프트 아카데믹 그래프(Microsoft Academics Graphics)를 기반으로 전 세계 과학자들의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2024년 미국 학술정보서비스 ‘리서치닷컴’ 평가 결과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속해 있는 환경과학자 분야에서만 유일하게 한국 학자가 아시아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클래리베이트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환경생태 분야 세계 상위 1% 연구자 HCR(Highly Cited Researcher)에 선정됐고 2022년 전 세계 최초로 환경생태, 공학, 생물학/생화학 3대 분야 HCR로 선정된 바 있다.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에 의하면 옥용식 교수의 2023년 1년간 인용 횟수는 2만회를 넘었으며 2023년 현재 대한민국 학자 중 가장 많은 고인용논문(Highly Cited Paper, HCP)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옥 교수는 현재 전 세계 다양한 기업, 대학, 정부 기관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분야의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과 UN 플라스틱 오염 규제 협약 등에 대응한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출범, 윌리엄 미치(William Mitch) 스탠퍼드 대학교수와 함께 환태평양대학협회 지속가능폐기물관리 프로그램 의장 및 총괄 책임자로 활동하며 전 세계 300명의 석학들과 탄소 네거티브 기술인 바이오차(Biochar) 기반의 기후변화 저감 기술, 플라스틱 오염 등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실증 연구와 ESG 평가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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