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오뚜기함태호 첨단e+강의실 개관식 개최
건국대, 오뚜기함태호 첨단e+강의실 개관식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4.05.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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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지난 21일 서울캠퍼스 생명과학관에서 ‘오뚜기함태호 첨단e+강의실’ 개관식를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는 지난 21일 서울캠퍼스 생명과학관에서 ‘오뚜기함태호 첨단e+강의실’ 개관식를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21일 서울캠퍼스 생명과학관에서 ‘오뚜기함태호 첨단e+강의실’ 개관식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 전영재 건국대학교 총장, 안윤주 상허생명과학대학장을 비롯해 교수진과 교직원, 학생 70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상허생명과학대학 축산식품생명공학과는 지난해 8월 오뚜기함태호재단 교육기관 지원사업 중 일부인 첨단강의실조성사업 부문에 지원했으며 11월 1일 수혜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구축 기금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건국대는 소형강의실인 생명과학관 254호와 255호를 통합하고 전자칠판과 음향, 영상 기기를 설치하는 등 최첨단 강의실로 조성하고 ‘오뚜기함태호 첨단e+강의실’로 이름 붙였다. 또 동물생명과학관 321호의 시설구축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오뚜기함태호 첨단e+강의실을 통해 학생에게 창의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교수에게는 혁신적인 교육방법의 도입이 가능하게 됐다”며 “건국대의 교육, 연구에 기여할 첨단강의실의 구축에 도움을 주신 오뚜기함태호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1996년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3학년 재학생에게 2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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