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미국 신발 브랜드 크록스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꾸미기 전용 공간에서는 100개 이상의 '지비츠 참'을 활용해 크록스 신발을 장식할 수 있다. 지비츠 참은 크록스 신발 윗부분에 있는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기 캐릭터 스폰지밥과 협업한 클로그 제품과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스 베이더를 모티브로 한 슬라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신상 샌들도 판매한다.

또 오는 27일까지 고객별로 어울리는 제품과 색상을 추천해주는 '크록스 서머 컬러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결과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지비츠 참 5개를 증정하고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 가운데 10명을 선정해 크록스 신발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200명에게는 투명 파우치와 스티커, 지비츠 참 5개로 구성된 '크록스 커스텀 파우치'를 감사품으로 증정한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꾸’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을 통해 크록스 꾸미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들로 준비했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고객들이 다가올 여름을 더욱 즐겁게 준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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