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낙농식품부문 기술상’ 수상..."국민 건강 기여"
남양유업, ‘낙농식품부문 기술상’ 수상..."국민 건강 기여"
  • 권희진
  • 승인 2024.05.20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남양유업
사진제공=남양유업

 

[스마트경제] 남양유업은 지난 16일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가 주관한 ‘제88회 정기학술발표대회’서 ‘낙농식품부문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단백질 수요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유산균 발효기술을 접목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 남양유업은 지속적인 유제품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국내 낙농기술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단국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로, 원활한 소화와 흡수를 돕고자 국내 최초로 유청 단백질을 발효시킨 유산균 발효 단백질을 사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남양유업은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를 출시하며 운동과 근육 건강에 관심이 많은 액티브 시니어 소비자층을 공략했다.

세종시에 위치한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불가리스’, ‘아인슈타인’, ‘이오’, ‘아이엠마더’, ‘17차’, ‘프렌치카페’, ‘맛있는 우유 GT’, ‘초코에몽’ 등 수많은 히트상품을 탄생시킨 핵심 조직으로, 제품 기술 및 식품안전분석 관련 고도의 시스템을 갖췄다.

조영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국민 건강증진 및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