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이 환경교육키트로"… GS리테일, ESG 캠페인 전개
"헌 옷이 환경교육키트로"… GS리테일, ESG 캠페인 전개
  • 권희진
  • 승인 2024.05.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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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스마트경제] GS리테일은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헌 옷을 기부받아 재활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부터 4년간 이어온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의 기부 물품은 다음 달 29일까지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내 택배 기기를 통해 물품을 기부하면 된다.

전국 26곳 아름다운가게 거점 매장에서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된 물품은 필통 연필 등의 문구 세트와 인형 열쇠고리 키트 등으로 새로 활용된다.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자리를 뜻하는 '그린잡'을 주제로 한 워크북도 제작된다.

GS리테일과 아름다운가게는 이들 물품으로 환경교육 키트를 구성해 취약계층 어린이 3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 파트장은 “올해로 4주년을 맞는 ESG 캠페인 ‘친구’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국민의 작은 실천, 동참을 지속 확대시켜 가는 등의 기분 좋은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GS리테일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환경 보호를 위한 국민 인식을 제고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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