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2024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2024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4.05.20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2024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중 교육부 협력, 치매안심센터 협력,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부문에 각각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예술치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회복과 예술치유 환경 조성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2024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중 교육부 협력, 치매안심센터 협력,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부문에 각각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예술치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회복과 예술치유 환경 조성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2024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중 교육부 협력, 치매안심센터 협력,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부문에 각각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예술치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회복과 예술치유 환경 조성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5년부터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왔다.

2024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최근 다양한 사회의 갈등, 재난 사고 등으로 인한 경미한 심리적 타격을 입거나 정신과 치료 후 심리 재활·회복 과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역 내 예술치유 생태계를 고려해 문화예술 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예술의 창의적 개입을 통해 대상자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상담·심리적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기법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교수가 사업 총괄 책임을 맡아서 진행한 2024년도 공모지원사업 신청에서 서울사이버대는 3개 사업군, 9개 프로그램과 2개의 치유도 예술로 기획형 프로그램에 선정돼 공모 지원단체 중 최다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작년에도 최다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21년부터 해마다 문화예술치유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학과장 교는 "마음건강의 건강한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 경도인지장애, 치매 위험 단계에 있는 어르신, 그리고 심리·정서적 지원과 마음돌봄이 필요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해에도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의 특화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역동을 위한 예술치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개인의 문제뿐 아니라 공동체의 문제도 함께 해결해 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수도권 최초의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치료적 역량과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사회의 음악치료 영역 확장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음악치료사 자격과정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교육으로 음악으로 건강에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는 음악치료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 자격취득을 위한 음악치료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음악치료학사 학위를 취득 가능하며 졸업 후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음악재활)이 되며 국내 음악치료학과 중 유일하게 치유음악사역 교육과정을 운영해 종교 사역, 선교 현장에서의 치유음악전문가를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음악치료사로 병원, 민간기관, 지자체운영기관, 심리상담센터, 복지관, 노인시설, 대안학교, 초중고 방과 후 교실/상담실, 개인클리닉, 종교기관 등 각종 기관에 근무할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또한 음악치료 관련 산업체 운영, 음원제작, 공연기획, 음악교사, 음악지도사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