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사이버대 최초 2회 연속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 선정
서울사이버대, 사이버대 최초 2회 연속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4.05.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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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대학 대상 교육부 재정 지원 사업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의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사이버대 최초로 2회 연속 선정됐다.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은 정부가 사이버대학에 대해 예산을 다년도로 지원하는 유일무이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원격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성인의 비대면 고등교육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원기관을 사이버대학으로 한정, 대학 특성화에 기반한 원격교육 혁신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주기 사업은 사이버대학이 축적한 원격교육 경험을 활용해 소외계층 원격교육 확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대학혁신의 기제로 삼아 교내외로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4개 대학은 3년간 매년 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학 특성화 기반의 소학위과정(마이크로디그리) 개설, 교과목 콘텐츠 개발, 교수학습 방법 혁신,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개선 등 융복합형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대학에 적용 후 확산해 대학의 교육역량 제고, 성인의 직무역량 강화와 일·학습 병행을 위한 교육에 기여하게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1주기(2021년~2023년)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서 성인학습자 핵심역량 강화, 학사제도 유연성을 고려한 ‘온-플렉스 티칭 모델’을 교육, 인프라, 산학협력의 3대 혁신영역과 7개 프로그램, 세부과제와 연계해 체계적이고 입체적으로 구성해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1주기 사업을 수행한 총 4개 대학 중 유일하게 3개년 결산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개최한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2023년)에 혁신사업 성과를 테마로 참가해 기관 부문 우수상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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