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밀알복지재단과 마포구 레드로드에 스마트폴 가로등 점등식 진행
한국수력원자력, 밀알복지재단과 마포구 레드로드에 스마트폴 가로등 점등식 진행
  • 이종원
  • 승인 2024.05.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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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취약지역 안심가로등 설치, 주민 안전 보행 기여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총 23본 설치… 보행안전성 향상과 범죄율 감소 효과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사진 = 한국수력원자력

[스마트경제] 한국수력원자력이 밀알복지재단과 지난 9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R2 구간에서 스마트폴 가로등 설치를 기념하는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진행했다.

스마트폴은 가로등에 CCTV, 비상벨, 영상감지센서, 점멸기 등을 결합한 스마트형 가로등으로 올해 처음으로 설치됐다.

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사업수행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23년까지 전국 75개 지역에 총 322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번에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인 서울시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총 23본의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인근 지역주민의 안정성을 높이고, 범죄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으로 태양광 가로등과 스마트폴, LED보안등도 함께 지원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올해에는 서울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마포구 홍대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안심가로등이 범죄뿐만 아니라 인명사고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을 포함한 전국 모든 방범 취약지역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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