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진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생, NeTSec KR 2024서 우수신진연구자상 수상
이선진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생, NeTSec KR 2024서 우수신진연구자상 수상
  • 복현명
  • 승인 2024.05.02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일구(오른쪽) 성신여자대학교 미래융합기술공학과 교수와 이선진(오른쪽 세 번째) 박사과정생 등 소속 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이일구(오른쪽) 성신여자대학교 미래융합기술공학과 교수와 이선진(오른쪽 세 번째) 박사과정생 등 소속 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선진 성신여자대학교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생이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4)’에서 우수신진연구자상(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NetSec-KR 2024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정보보호 전문 학술대회로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과힉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선진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생은 ‘우수신진연구자’부문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여자 대학으로는 성신여대가 유일하게 해당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

그는 현재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학위 과정을 밟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통신 및 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SCIE급 논문 6편, 특허 출원 10건, 20건 이상의 국내외 수상 실적 등 정보보호 분야의 괄목할 만한 연구 역량을 보이며 올해 우수신진연구자로 선정됐다. 

이선진 성신여대 박사과정생은 “제30회 NecSec-KR 컨퍼런스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무한한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이일구 교수님과 동료연구자들이 함께한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정보보호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진 박사과정생이 소속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실 CSE Lab도 이번 NetSec-KR 2024의 기술 전시 부스에 참여해 그동안 쌓아 올린 다양한 연구 성과, 실적을 선보여 정보 보안 분야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CSE Lab은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ICT 혁신인재 4.0사업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보안인재양성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 ▲기술보호운영인력 전문화지원사업 ▲정보보호특성화 대학지원사업 등)에 선정돼 기술보호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0편의 SCI, SCIE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2023년 한 해에만 국내 보안 분야 학술대회, 경진대회 등 공모전에서 20개의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보안 분야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