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아파트아이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아파트캐시 금액이 작년 1년(12개월)간의 사용 총액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아파트캐시 아파트 생활 지원 앱으로 관리비 조회,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국 3만3000개 단지의 공동주택ㆍ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국내 1위 아파트 전용 앱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아파트캐시는 약 12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올해 1월부터 4월 24일까지 사용한 아파트캐시는 약 12억1000만원으로 30일까지의 총액을 합산하면 작년 금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본 추세로 본다면 2024년 총 아파트캐시 사용 금액은 4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파트캐시는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제휴사 포인트를 전환해 적립 가능하다. 국내 주요 9개 카드사 포인트 전환뿐 아니라 H포인트ㆍ에쓰오일ㆍ해피머니 등 포인트 전환 가능한 제휴처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상윤 아파트아이 서비스기획팀 팀장은 “간편하게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앱 포인트로 관리비를 납부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2년 연속 300% 이상 사용 금액이 증가해 아파트캐시가 주요 관리비 결제 방법으로 정착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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