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디지털 경영 자문위원회’ 출범
코레일, ‘디지털 경영 자문위원회’ 출범
  • 복현명
  • 승인 2024.04.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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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빅데이터 등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연 2회 자문회의서 디지털 정책 제언
한문희(왼쪽 다섯 번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한문희(왼쪽 다섯 번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 기반의 철도 안전 혁신과 모빌리티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코레일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디지털 경영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산·학·연 디지털 전문가 9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MaaS(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IT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디지털경영 정책 방향 자문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창출 방법 도출 ▲IT 신기술 도입 등 정책 제언과 자문을 수행한다. 

상·하반기 1회 열리는 정기 자문위원회의에서 핵심 정책과제와 추진방향을 검토하고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비정기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디지털 기술 동향과 최신 IT 트렌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코레일의 디지털경영 전략과 비전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제언으로 철도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디지털 경영 전반에 걸쳐 새로운 시각에서 정책을 검토하고 정교화해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안전장치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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