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텍,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서 최첨단 자동 시스템 선보여
엑소텍,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서 최첨단 자동 시스템 선보여
  • 이종원
  • 승인 2024.04.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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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텍의 창고 자동화 솔루션이 적용된 실제 현장, 사진제공 = 엑소텍
엑소텍의 창고 자동화 솔루션이 적용된 실제 현장. 사진=엑소텍

[스마트경제] 프랑스의 글로벌 창고 자동화 로봇기술 기업 엑소텍(Exotec)이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참가한다.

엑소텍은 세계적인 창고 자동화 로봇 기업으로 한국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포장 공정부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까지 다양한 자재 취급, 물류를 전시하는 국내 물류산업 전문 무역 전시회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최신 물류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엑소텍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독자적인 창고 자동화 솔루션에 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같은달 25일에는 제2전시장 세미나장에서 엑소텍의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엑소텍의 핵심 제품인 스카이포드(Skypod®) 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창고 가상 투어 콘텐츠와 매시간 부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부스 방문객들에게 엑소텍 스카이포드의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류 보관 창고에서 작업 중인 스카이포드, 사진제공 = 엑소텍
물류 보관 창고에서 작업 중인 스카이포드. 사진=엑소텍

엑소텍의 주력 제품인 스카이포드는 최첨단 로봇공학의 유연성과 높은 성능을 겸비해 다양한 물류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 피킹 솔루션으로, 3차원 입체 주행이 가능하고 유연성이 뛰어나다.

스카이포드는 주문품을 보관 선반으로부터 작업자가 대기하고 있는 스테이션으로 운반하는 GTP(Goods to person) 방식의 창고 내 보관, 주문 처리 시스템이다.

해당 로봇은 초당 4m 속도로 한 번에 최대 30kg의 물품을 운반할 수 있다. 모든 SKU를 2분 이내에 꺼낼 수 있으며 랙은 최대 12m 높이로 고밀도 보관이 가능하다. 모듈식 설계로 운반한 주문품을 처리하거나 물품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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