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초콜릿류 건빙과 17종 가격 12% 인상
롯데웰푸드, 초콜릿류 건빙과 17종 가격 12% 인상
  • 권희진
  • 승인 2024.04.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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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웰푸드
사진제공=롯데웰푸드

 

[스마트경제] 롯데웰푸드는 내달 1일부터 대표 초콜릿 제품 가나초콜릿 가격을 200원 올리는 등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가나초콜릿 편의점 기준 가격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된다.

초콜릿의 주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에 초콜릿을 비롯해 빙과 등 17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할 예정이다.

빼빼로 가격도 1800원으로 100원 올린다.

빙과류 가운데 구구크러스터(660㎖)가 5500원으로 500원 비싸지고 티코는 70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건비 등 가공 비용도 오른 상황이라 카카오 원물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국내 유일한 업체인 롯데웰푸드의 초콜릿류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장기적인 수급 불안정에 적극 대비하면서 제품 품질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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